top of page
검색
  • 작성자 사진효진 유

[브랜듸자인/작품설명] "온라인에서 실시간 의견 받아 탄생한 작품"





한양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으로 열린 공모전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참여했던 교내 공모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팁을 알려주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디자인’의 장점을 알려주고 공유하며 서로 발전해나가고자 유튜브에서 ‘유디디자인(UDdesign)’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의 작품 ‘한양 하나되다’는 유튜브 실시간 작업을 통하여 시청자분들의 컨펌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마구 첨가하면서 탄생한 작품이에요. 어찌 보면 작품이 완성되기 전부터 많은 분들께 한양대학교 홍보를 한셈이네요.(웃음)


디자인 작품은 많은 사용자들이 소비를 하는데에서 빛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전시작품이 아닌, 직접 사용하거나 만져볼 수 있도록 말이죠. 그 과정에서는 홍보, 마케팅도 필요하고요. 그래서 한양대학교 측에서는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 굿즈 제작을 하고자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재학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라는 브랜드’의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많은 분들께 한양대학교가 무엇을 상징하고,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를 알리고자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한양을 상징하는 Blue를 기본 컬러로 하여 세련됨, 신뢰감, 규모를 나타내었습니다. 한양의 자음과 모음을 추상화시켜 ‘한’ ‘i’의 형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또한, 그래픽을 인식하기 쉽게 한양 80주년 개교의 의미가 내포된 간단한 도형만을 이용한 간결한 디자인의 형태를 사용하였습니다. 떨어져 있는 도형들이 모여 하나의 글자를 연상시키는데에서 한양인들의 발자취와 정신은 한양대학교에 깃들어져 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저의 작품이 굿즈로 탄생하게 된다면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달콤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초콜릿이 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학생의 참여로 진행되는 교내 공모전은 소속감을 느끼게 해 주고 학교에 애교심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졸업해서 사회인이 될 날이 머지않았지만 한양의 끈끈한 연결고리는 영원할 것 같습니다.


출처 : 뉴스H(http://www.newshyu.com)




http://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771144

조회수 1회댓글 0개

コメント


bottom of page